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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술계간지 '한국학보' 속간 결정
한국학 연구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학술계간지 '한국학보' (발행인 김성재.69) .75년 일지사가 창간한 이래 한호도 빠짐없이 나오다가 지난주 이번 봄호 (90호) 를 끝으로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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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D업종 그래도 구인난
경기도 의정부시 북쪽 야트막한 야산에 위치한 유양공단 입주업체 대영섬유 (0351 - 42 - 5290) . 1백평 남짓한 허름한 시멘트 블록 공장에 들어서면 자욱한 먼지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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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미국 조세조약 전면개정…미국 연예인 내한공연때 소득세 신설
마이클 잭슨과 같은 미국 연예인이 방한 (訪韓) 해 벌어들인 공연수입에 대해 소득세를 물리는 방안이 추진된다. 그동안은 미국 연예인이 개인자격이 아닌 외국법인을 통해 들어와 단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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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의료원, 조선족 도기숙씨 아들 무료 눈 수술
한쪽 눈을 잃은 아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국내에 들어와 일하던 중 업주의 신고로 강제추방 위기에 처한 조선족 도기숙 (都基淑.42.여.중국 헤이룽장성 거주) 씨의 아들 김현남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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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체류 외국인 51명 일본으로 밀항하려다 잡혀
22일 오전8시10분쯤 부산시사하구감천동 감천항 동원부두에서 방글라데시인 에머드 (26) 등 외국인 51명이 오징어채낚기 어선 77태영호 (49.2t.선장 金鍾驛.47) 를 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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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관심끄는 왈리드왕자 행보]정계·재계 거물 두루 방문
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왕자 (40) 의 행보가 빨라 눈길을 끌고 있다. 15일 한국에 도착한 그는 16일에는 내로라하는 정.재계인사들을 두루 만났다. 유종근 (柳鍾根) 전북지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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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인·아들·조카까지 동원한 밀조·밀매일당 16명 적발
부인과 아들.처남.조카 등이 동원된 '히로뽕 가족' 이 검찰에 적발됐다. 부산지검 강력부 (金佑卿부장.劉相凡검사) 는 11일 중국에서 히로뽕 4㎏ (1백50억원 어치) 을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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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벌이 해외연수 급증…관광·어학까지 겸해 '1석3조'
오는 6월 제대 예정인 현역 중위 李신엽 (27) 씨는 최근 주한 호주대사관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했다. 지난해말 대기업 특채에 합격은 했지만 회사측이 경영상 이유를 들어 발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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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우리교향악단엔 '노장'이 없는걸까…발목잡는 '겸직금지'
외국의 유명 교향악단에는 백발이 희끗희끗한 노신사들이 많은데 왜 국내교향악단에선 그런 풍경을 보기가 어려울까. KBS교향악단.서울시립교향악단.코리안심포니 등 국내 오케스트라 단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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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인 현금수송차 탈취…2명은 격투끝에 붙잡혀
28일 오전10시30분쯤 서울노원구공릉2동 육군사관학교 뒷길에서 무하마드 코다바시 (34) 등 이란인 3명이 ㈜영종산업의 월급을 싣고가던 봉고승합차 (운전사 朴성종.32) 를 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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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국 고교생 편입급증
IMF 한파로 인해 해외체류 유학생들이 환율급등을 이기지 못하고 급거 귀국하면서 국내 고교로의 편입이 급증하고 있다.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올들어 1, 2월동안 시내 고교에 편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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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렇게 생각합니다]국민지문날인제 폐지, 적극 고려해야
뉴욕에서 일하는 국제변호사다.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선진국의 선례를 따라서 국내에 1년 이상 장기체류하는 17세 이상의 외국인에 대한 지문날인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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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오지의 봉사활동 사진 전시한 '나섬의 모임' 김미행 회장
“전세계 오지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습니다.” 한국국제협력단 (KOICA) 이 파견한 한국해외봉사단 귀국단원들의 모임인 '나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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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핵심스파이 KSTC 설계이사 정형섭씨 대만 도주
삼성.LG반도체 기술 해외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 (郭茂根 부장검사) 는 이 사건의 핵심인물로 ㈜KSTC 설계이사 정형섭 (鄭亨燮.36.전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사) 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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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의 사회심리학]1.매출 올리는 음악 따로 있다
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. 하지만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시간과 장소 등 상황에 따라 다르다.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어떻게 활용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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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니 초대석]노벨평화상 수상자 조디 윌리엄스 방한
“한국 첫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 (KCBL) 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입니다.” 2일 오후4시2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9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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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체류 외국 근로자, 한달새 1만여명 출국
법무부는 지난해 12월27일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진출국할 경우 벌금을 면제해주는 조치를 시행한 이후 1월말 현재 1만1천여명이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.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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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소식]인수위원회, 외국인 지문날인 폐지 검토
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외국인 지문날인제도를 폐지하거나 날인대상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.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"선진국의 경우 인권침해 소지를 막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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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D업중 중소기업, 생산차질 한숨…외국인근로자 환난·부도에 귀국행렬
“지난해 1월 한국에 온뒤 60만원정도 월급을 받아 매달 6백달러쯤 가족들에게 보냈습니다. 그러나 요즘은 3백달러도 못 보냅니다.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네팔에서 일해도 월 3백~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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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천에 문학도량 '부악문원' 낸 이문열씨
“글 써서 번 돈을 문학에 투자하기는 어렵다. 한자 한자 밤새우며 혼과 몸을 불태워 일군 그 모든 것을 문학에 돌려주는 그 배짱 인생이 실로 부럽고 존경스럽다.” 지난 17일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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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'쫓겨오는 해외일꾼' 에 고민…국내실업 늘어 엎친데 덮친격
필리핀 경제가 외화벌이의 첨병노릇을 해온 해외진출 근로자의 귀국으로 고민에 빠졌다.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각국에서 외국인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. 필리핀은 소폭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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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 자진출국땐 벌과금 면제
법무부는 30일 국내에 불법체류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진출국할 경우 수백만원씩 부과해오던 벌과금을 모두 면제해 주기로 했다. 법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국제통화기금 (IMF) 한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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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백20만불 해외 불법송금 국제 환치기 조직 적발
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9일 국내에 불법체류중인 미얀마 근로자들의 봉급 8백20만달러를 해외로 불법송금하고 3억원의 커미션을 챙긴 혐의 (외국환관리법 위반) 로 미얀마인 엉처투 (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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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근로자도 'IMF한파'
“송금도 할 수 없어 빨리 귀국하고 싶은데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." 중국 옌지 (延吉) 출신으로 3년전 입국한 교포 文모 (35) 씨. 경남지역에서 공장.식당